10월 2일 시장 체크포인트: 대한항공, 한진칼, OCI, 태양광

1. 연방정부폐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승. 그 이유는?

1)  연방정부 폐쇄는 불확실성의 해소이고 이는 억눌렸던 투자심리를 살아나게 만든 원동력

2)  학습효과

지난 1976년 이후 이뤄진 연방정부 폐쇄 이후 1년내에 평균 11% 상승
또 1년 뒤에도 지수는 평균 9% 상승하는 등 연방정부 폐쇄 이후 2년간 지수는 상승세

정부 폐쇄 직전까지 갔던 지난 2011년에도 이후 2012년 8월까지 S&P500지수는 무려 25%나 급등

3)  조정을 기다리던 대기 매수세

코너스톤 웰스매니지먼트 ““ 상당수 투자자들은 주식을 제때 매수하지 못해 이익에 편승하지 못했다”

즉, 저가 매수기회 포착심리

4)  정부 폐쇄에 따른 충격이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감

시장특징주:

애플컴퓨터 +2.35% (150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요청. 아이칸 vs 팀쿡, 3주후 재협의)

테슬라 -0.19%

페이스북 +0.19%

넷플릭스 +4.98% (사상최고가)

2.  미국 자동차시장

미국 자동차 시장 -4.3%

(연율 1530만대.. 4월이후 제일 부진)

- 월초 노동절 휴가.

- 소비자 신뢰지수 약화

- 미국 자동차 시장의 회복국면에 대한 기대는 여전. 내년도 1650-1700만대 시장 전망 유효

포드 +6%/ 크라이슬러 +1% /bmw +8%/벤츠 +6%/gm 11%/도요타 -6%.

현대 -8 /기아 -21 / 현대 기아 -14% (시장전망치 -4%)

- 점유율 8.1% (연간 8.2%/ 지난달 7.9%)

- 현대기아차, 장기매수 유효

-  생산/공급물량 규모 확대가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/유지에 핵심요인

       3   대한항공, 한진칼.

재상장이후의 반등 배경

-  거래정지기간의 시장상승에 따른 소외감 해소

-  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시황회복 가능성 제기

-  지주회사체제에 따른 대한항공주가의 상승필요성 주장

추가상승 가능성?

-  지수대비 초과가능성 이어질 가능성 크지않아

-  5시간 이내 중.단거리 시장에서의 저비용항공사 점유율 약진

- 저비용 항공사 국내시장 점유율 50%

기술적 대응만 가능

4. OCI, 한화케미칼

중국 정부의 태양광업체 부가세 50% 환급 등 정부 정책 기대감

국내업체의 상승의 직접적인 이유로 해석하기는 힘들어

그보다는 장기소외 관점에서 이해

일본 2020 도쿄올림픽. 그린에너지 강조 .  낙폭과대 종목군중 반등폭이 가장 적었던 종목군이 바로 OCI,

폴리실리콘 가격 20-25달러 확실히 회복하기 전까지는 기술적 대응에 주력

다만 장기적으로는 OCI, 매수 가능..

이유:

그리드 패리티… 생각보다 가까워지고 있다는 판단

불과 2010~2011년 무렵에만 하더라도 그리드패리티에 도달하는 시점이 2020년 전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

그러나 규모의 경제 실현에 따른 태양광 발전 단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그리드패리티 도달 시점도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 (실제 미국, 독일 등 일부지역 그리드 패리티 도달 혹은 근접 판단)

2013년 전세계 태양광 시장규모 39.7GW -> 2014년 32.7% 증가한 52.7GW에 이를 전망

(New Energy Finance 전망치).

탑픽: OCI 장기매수 가능

다크호스:  삼성정밀화학 경제 평론가 이 항영 (머니투데이방송 전문위원)

Economic and Business Commentator,  Hangyoung Le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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